[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미리 지급된 재난지원금 환수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당정은 29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을 통해 “최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심각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 부담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 9월과 12월 정부는 각각 '새희망자금'과 '버팀목자금'이라는 이름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1~24일 대설·한파·강풍 피해지역 가운데 피해액이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요건을 충족한 전북 순창군 쌍치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1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순창군 쌍치면은 지난달 21~24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대설(순창 63.7㎝)로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업시설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다.쌍치면의 피해액은 8억4000만원으로 선포기준인 6억원을 초과했다.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금까지 총 4차례 있었으며 이번 선포는 201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21년도 예비비 지출을 심사했다. 심사한 제3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2224억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694억원(5.5%) 늘었다. 추경예산안은 지난 9월 포항 지역을 휩쓴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중점을 두고 재난지원금과 재해복구 사업비가 예산편성기준에 의거 예산이 효과적으로 배분되었는지를 심사했다.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 관련 브리핑을 개최했다.이날 브리핑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과 국내외 경제 상황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계획을 밝혔다.지난 7월 말 의결된 추경예산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과 코로나19생활지원비, 저소득층 한시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전국 동시 지방선거 선거운동 당시 상당수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핵심 공약으로 들어갔던 전시민 재난지원금이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통해 늦어도 9월 10일 추석 이전에 지급될 전망이다. 자신을 뽑아주면 돈을 주겠다고 공언한 것은 엄밀히 보면 매표 행위와 가깝다. 당선인은 물론 낙선 후보도 숟가락을 함께 얹었다보니 이제 와서 누가 뭐라고 따지는 분위기는 아닌 듯 보인다. 그렇다고 이런 현실이 선뜻 받아들여지는 것이 과연 옳을까. 향후 반복되더라도 괜찮을까. 전시민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원시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군의 입지 다지기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11년째 여권 텃밭으로 자리매김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준광역시급 지위를 부여받았다. 민선8기를 이끌 '첫 특례시장' 자리를 놓고 후보군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에선 김준혁(54) 정당혁신추진위원, 이재준(58) 전 수원부시장, 김희겸(58)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 및 2022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년 간의 주요 활동 성과로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확대 기틀 마련 ▲경북도의회 자존과 대내외 위상 강화 ▲협치 및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꼽았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도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집행부를 상대로 한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은 지양하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정부가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금 강화 보완책을 내놓았다. 손실 보상과는 별도로 '방역지원금'을 신설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손실보상제도 기준을 확대하고 지원금 최소 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이은청 중소기업벤처부 소상공인 회복지원단장은 16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현재 관계부처들이 방역지원금 집행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며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전제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6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심사 첫날 경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17일에는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된다.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심사하는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2조208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281억원보다 1805억원(1.5%)이 증액됐다.경북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 4차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백신접종 확대와 재난지원금 지급 영향 등으로 전국 모든 시도에서 서비스업생산이 늘었다. 소비도 울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의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올 들어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 전환해 1~3분기 연속 늘었다. 다만 전분기(5.7%)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둔화됐다. 서비스업생산은 16개 시도(세종 제외)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도 브레이크가 걸렸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도 더 부진하면서 올해 4% 성장률으로 가는 길도 가팔라졌다.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플러스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1분기(1.7%), 2분기(0.8%)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 이 같은 3분기 성장률은 시장 컨센서스(0.6%)보다도 다소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 재확산이 민간소비를 제약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건설자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9월 생산과 소비가 코로나 4차 대유행에도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석 달 만에 증가 전환하면서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부진 탈출이 기대된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19)'는 코로나19 전염병이 당분간 극복되기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코로나19와 공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하면서 위중증 환자관리에 집중하는 새로운 방역체계를 의미한다. 정부는 너무 포괄적이고 다양한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코세페 행사는 11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된다. 정부와 지자체는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해 5차 재난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집행 등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 활성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이번 코세페는 업계의 많은 관심속에 행사 참여 신청이 진행중이다. 21일 현재 기준 1276개 기업이 신청해 전년보다 참여기업이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30일)부터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이 시작된다.확인지급은 미리 선정해 놓은 지원 대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 시작된 신속지급과 달리 온라인 등을 통해 서류를 접수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지급하는 절차를 말한다. 대상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지급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확인지급 대상은 ▲희망회복자금 지원요건을 갖췄지만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가 없거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 신속지급 신청을 할